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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뒤늦게 미밴드2를 써 본다.

어머니가 정년퇴직으로 학교 선생님을 그만두실 때, 이런저런 선물을 받은 것 중에 미 밴드 2가 있었다. 이런 전자기기 제품에 그닥 관심이 없는 어머니는, 뒷산에 운동을 가거나 실 생활에 조금 써 보고자 1~2주일 정도 열심히 차고 다니시다가, 쓸데없이 진동이 징징 울리고 귀찮다는 이유로 서랍장에 처박아 두셨다. 마침 아이폰을 버려 애플워치를 더이상 차고 다니지 않기도 하고, 운동 트랙을 휴대폰에 의지하고 있어 조금 아쉬운 참에 어머니가 더이상 쓰시지 않는 미밴드 2를 내가 본격적으로 써 보기로 했다. 스마트워치 혹은 라이프로그 디바이스라면 참 다양하게 썼었다. Misfit shine 을 1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직구하여 썼던 적도 있고, 킥스타터를 통해 구매했던 Pebble Time, 그리고 꽤 오랜 시..

리뷰/제품 2018.10.11

adsense 주소인증을 결국 PIN 편지 없이 등록했다.

Adsense 가입을 시작한 것은 꽤 오래 전 이야기이다. 다른 주제로 소소한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이렇게 글만 쓰다가 굶어죽지' 하는 마음에 광고 수익을 좀 올려볼까 하고 등록해 봤었다. 처음에 광고가 게재되고, 가끔 클릭되어 소소한 금액이 쌓이는 즐거움에 운영을 즐거이 하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금액이 쌓인 상태에서 PIN 코드를 발급받으라는 메세지와 함께 집으로 우편을 보낸다는 메일이 왔었다. 그래 뭐, 사람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 하고 신청했고, ... 지금 세번 째 재 신청이다. 편지 발송을 신청한 지 벌써 3번째, 6달째... 도데체 올 생각을 안 하니 글 쓸 힘도 안 나는 와중에, 무언가 업데이트가 없나 하여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덜컥 어떤 링크를 발견했다...

공부/잡소리 2018.10.09

Duet Display 로 아이패드를 멀티모니터로 쓰기.

최근 옮긴 직장에서는, 정말 잦은 회의와 쉴새 없이 움직여야 하는 연구장소 등 생각보다 진득하게 앉아있는 일이 별로 없다. 심지어는 하루에 회의를 9시간 가량 진행한 경우도 있다. 대학원생의 다음 단계인 연구원, 연구교수의 삶이 뭐 이런 것이 당연하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 보지만,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은 어쩔수 없는 듯 하다. 노트북을 매일 들고 다니면서 원노트로 열심히 메모를 하다가, 사용중인 맥북 에어가 구매한지 벌써 6년차에 접어들어 이미 늙어버린 만큼 배터리 문제로 골아파 본 적도 있고, 이것 저것 지친 일이 많아 한번의 지름신으로 마음을 회복해 보자는 요상한(?) 이유도 있고 하여, 최근 아이패드를 덜컥 구입했다. 아이패드는 몇 버전에 걸쳐 샀다 팔았다를 반복했고, 애초에 진성 애플빠 유저여서 ..

리뷰/제품 2018.10.04

예물 후기 - 클림트 주얼리

열심히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예물 준비를 위해, 참 다양한 분의 도움을 여럿 받았었다. 종로3가에 있는 어머니 친구분의 가게도 방문했었고, 예전 프로포즈 반지를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여럿 종로3가 업체들도 엄청 헤매 봤었고, 결혼 관련 정보 카페에서 이벤트가 있다고 하여 업체 두어 곳도 신청해 방문해 보기도 했었다. 심지어는, 출국 계획도 없으면서 백화점 내 명품 면세점도 돌아보면서, 일명 '명품' 이라고 하는 여러 브랜드들의 매장도 들어가 여자친구 손에 반지를 끼워보기도 했었다. 18K, GIA 우신 다이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 등등, 꽤 많은 좋은 조건들이 앞에서 우리 눈을 홀리고, 이런 저런 디자인 트렌드, 형태, 명품의 가치, 다이아의 등급과 가치 등등이 우리 눈과 머리를 많이 ..

리뷰/기타 2018.09.24

프로필 웹사이트 개설 중.

예전에 도메인 관련 욕심이 참 많았다. 가지고 있던 도메인 갯수만 열댓개, 다 크게 의미 없는 이상한 도메인들이었지만, 1년 2만원 가량 내면 '저 주소는 내 것이다' 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쓸데없는 취미생활 같은 것이었다. 홈페이지를 만지기 시작한 것은 국민학교 6학년 언저리부터. 그 당시에는 3~5MB 정도의 적은 용량으로 무료 호스팅을 하는 업체가 정말 많았고, 신비x, 네x앙, 라x코스 등 그 당시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메일 계정과 호스팅 계정을 나눠주었었다. 하이텔, 나우누리 등 PC통신을 이미 접하고 있었고, 그 당시의 '동아리', '게시판' 의 입구를 꾸미기 위해 ANSI 코드로 입장하는 화면을 꾸미던 나에게 소소한 홈페이지..

공부/잡소리 2018.09.11

Finder 에서 파일 전체 주소를 쉽게 복사하는 방법.

Medical Image processing 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파일 단위의 영상의 전체 주소를 복사해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Windows 에서는, 폴더에서 그 폴더 주소를 복사하고, 파일명을 복사해서 붙여넣는 간단한 방법이 있었지만 MAC OSX 에서는 폴더 주소를 텍스트 형태로 보여주는 창이 없어, 매번 드래그 해서 터미널 창에 놓고, 그 주소를 다시 복사해서 가져오는 불편함이 있었다. 좀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기본으로 깔려 있는 Automator 앱을 이용해보기로 함. 바로 이 놈. 무작정 실행해 보자. 이런 놈이 실행된다. 내가 추가하고 싶은 건 서비스에 적합하므로, 여기서 서비스를 선택. 여러가지 중에서, 유틸리티 -> 클립보드로 복사 를 넓은 쪽으로 드래그 하면..

공부/텍스트 2018.09.11

2018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2주차.

지난 회차에 이어. (https://techtoast.kr/6) 서울 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1주차를 지난주에 마치고, 일주일 간 교육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올랐다. 처음 갔을 때의 기대가 그렇게 높지 않았던 영향이었는지, '부부' 라는 주제에 대해 둘이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주중에 조곤조곤 많이 이야기했던 것 같다. 서로 간에 몰랐던 '성격', '차이' 라는 부분에 대해 한걸음 더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었고, 분명히 앞으로 조만간 부부를 이루려고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 목마른 점이 있었던 것 같다. 일주일 전에 주어진 숙제, '편지 쓰기' 와 '선물 준비' 를 우여곡절을 통해 얼추 준비하고, 또 이른 아침 8시에 집에서 ..

리뷰/기타 2018.09.10

티스토리의 파비콘(Favicon) 을 적용해 보자.

다시 블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에서, 이전에 가지고만 있고 썩혀두던 도메인을 블로그에 연결하고 본격적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다. 이전엔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의 전신인 텍스트큐브, 혹은 워드프레스 등을 이용하여 블로그를 운영하고는 했는데.. 요즘은 예전보다 제약도 많이 줄어들었고, 별도로 설치를 하지 않더라도 자유도가 꽤 많이 높아진 것 같아 훨씬 쾌적한 듯 하다. 도메인 연결도 클릭 몇 번으로 순식간에 해결되었으니 말이다. 그 와중에, 전체적인 디자인은 조금 천천히 고려하더라도 세부적인 것을 만져보고 싶은 마음에 설정에 들어갔더니, Favicon 을 삽입할 수 있는 것 까지 있어 조금 놀랐다. Favicon 이란,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혹은 웹사이트에 대한 즐겨찾기, 바로가기..

공부/잡소리 2018.09.07

2018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1주차.

어느 날, 여자친구가 재미있는 교육이 있다며 같이 들어보지 않겠냐고 무언가의 신청서를 내밀었다.확인해 보니, '예비부부교실' 이라는 교육이었다. 예비 부부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가르치는 좋은 내용이 들어있었다. '부부 간의 대화법'이라는 것이, 연인일 때의 대화법과는 꽤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서로 마음을 다 열고 대화하고 있지만 상대방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파악은 아직 완벽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서로에 대해서, 분명히 더 알 필요가 있고, 새로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자친구도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흔쾌히 알았다고 이야기하고, 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https://www.familynet.or.kr/fn_areacenter/prog..

리뷰/기타 2018.09.05

iOS, MacOS 의 주식 프로그램에서 국내 주식 보는법.

iPhone 이나 Macbook 을 구매하였을 때, 기본 앱에 깔려있는 '주식' 의 기능이 있다는 걸 모르는 유저는 없을 것이다만, 실제로 이 기능을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유저는 사실 거의 전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국내 유저 중 해외주식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경우에는 더더욱, 애플이 얼마나 올랐는지, 구글이 얼마나 올랐는지 보는 것은 사실 9시 뉴스를 보는 정도의 의미일 뿐, 실제로 국내 주식처럼 피부에 와닫는 정도로 느끼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주로 쓰이는 주식 시세 확인 프로그램에 밀려 사용하지 않는 앱이 되지만, 기본 앱이라서 정식적인 방법으로는 삭제도 용이롭지 않아 애물단지가 되고는 한다. 하지만, 약간의 딜레이와 귀찮음을 감안한다면,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주식에 대해서..

리뷰/기타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