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부터. 부팅과 KV 캐시, CUDA graph까지는 이번에 싹 정복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일 중요한 1M 단일 prefill, 즉 실제로 977K짜리 문서 하나를 통째로 넣는 그 순간은 여전히 벽입니다. 레시피가 좋아져도 day-0 빌드의 한계는 그대로였어요. 결국 남은 건 '거의 다 됐는데, 딱 하나가 안 되는' 그 답답함이었습니다.레시피가 나왔습니다아시다시피 지난 편에서 저는 977K에서 막혀서 "뭐, 별 수 있겠어" 하고 접었습니다. 완전한 1M 컨텍스트는 day-0 빌드의 한계이고, SGLang이 Qwen4Exp의 1M을 안정화하면 그때 다시 도전하자고요. 그런데 그 약속을 지킬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며칠 뒤 MiaAI-Lab이 Qwen3.8-Flash-Next 전용 듀얼-S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