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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1주차.

어느 날, 여자친구가 재미있는 교육이 있다며 같이 들어보지 않겠냐고 무언가의 신청서를 내밀었다.확인해 보니, '예비부부교실' 이라는 교육이었다. 예비 부부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가르치는 좋은 내용이 들어있었다. '부부 간의 대화법'이라는 것이, 연인일 때의 대화법과는 꽤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서로 마음을 다 열고 대화하고 있지만 상대방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파악은 아직 완벽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서로에 대해서, 분명히 더 알 필요가 있고, 새로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자친구도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흔쾌히 알았다고 이야기하고, 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https://www.familynet.or.kr/fn_areacenter/prog..

리뷰/기타 2018.09.05

iOS, MacOS 의 주식 프로그램에서 국내 주식 보는법.

iPhone 이나 Macbook 을 구매하였을 때, 기본 앱에 깔려있는 '주식' 의 기능이 있다는 걸 모르는 유저는 없을 것이다만, 실제로 이 기능을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유저는 사실 거의 전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국내 유저 중 해외주식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경우에는 더더욱, 애플이 얼마나 올랐는지, 구글이 얼마나 올랐는지 보는 것은 사실 9시 뉴스를 보는 정도의 의미일 뿐, 실제로 국내 주식처럼 피부에 와닫는 정도로 느끼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주로 쓰이는 주식 시세 확인 프로그램에 밀려 사용하지 않는 앱이 되지만, 기본 앱이라서 정식적인 방법으로는 삭제도 용이롭지 않아 애물단지가 되고는 한다. 하지만, 약간의 딜레이와 귀찮음을 감안한다면,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주식에 대해서..

리뷰/기타 2018.09.05

IRB 심사위원 신규 교육 관련

올해 8월 대학원을 졸업하고, 감사하게도 바로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할 기회를 받아 새로운 보금 자리를 꾸리고 있다. 당분간은 정부과제 베이스로 살아가는 연구원의 삶이겠지만, 열심히 논문도 쓰고 과제도 진행하고 해서 연구교수 자리를 딸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도 해야할 듯 하다.급여 면에서는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서 조금 시무룩해 있는 와중에, 마침 연구소에서 교수님이 IRB 위원으로 추가적인 업무를 보면 어떻냐고 제안을 주셔서, 냉콤 '감사합니다' 하고 올해 하반기 9월부터 IRB 심사위원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IRB 심사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IRB 위원 신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나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비의학위원의 카테고리 범주에 속하여, 총..

공부/잡소리 2018.09.05

결혼식 답례품, 셀프와인 후기.

사실, 곧 결혼을 한다. 작년부터 교제하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촘촘히 공을 들이고 열심히 마음을 얻으려 노력한 결과로, 올해 초에 프로포즈에 성공했다. 뽀듯뽀듯한 마음으로 상견례도 마치고, 웨딩플래너와 함께 12월 말에 있을 결혼에 대해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다. 계약한 웨딩플래너가 초청하여 갔던 웨딩 박람회에서, 격렬하게 호객 행위를 하고 있는 다른 부스와는 사뭇 다르게 유독히 우리 눈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셀프와인' 이라는 부스였다. 다른 부스의에서 부담스럽게 요구하는 10만원 이상의 계약금과는 다르게, 단돈 만원의 계약금 만을 받고 편안하게 초청하는 터라, 근래에 와인에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하여 덜컥 계약하고, 데이트 삼아 찾아가 보았다.하필, 방문하는 날이 올해 들어 가장 ..

리뷰/기타 2018.09.05

Airport Time Capsule 2TB 구매 / 개봉기

Apple Airport Time capsule 2TB 구매기입니다. http://www.apple.com/kr/airport-time-capsule/ Macbook Air 2013 mid, 11인치 모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OSX 의 백업의 꽃, 타임 머신을 그동안 외장하드로 계속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데이터 백업을 말 그대로 매일 한다는 개념이어서, 특정 데이터를 실수로 지우거나 해도 '타임머신에서 복구하면 되지 뭐' 라는 가뿐한 생각으로 매일을 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USB 외장하드 꼽는 그게 뭐 그리 귀찮은 일이라고 하루 이틀, 점점 백업 횟수가 줄어들더니 수업 때문에 연구실을 자주 비우는 때는 거진 15일 내내 백업을 하지 않는 일도 종종 발생하더라구요. 게다가 집 공유기는 인터넷 회사에서..

카테고리 없음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