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 끝에서, 논문은 매주 월요일 아침에 모여 한국어 요약으로 만들어져 텔레그램으로 온다고 했다. 그 이야기다. 메일이 지금 일어나는 일을 남긴다면, 논문은 앞으로 할 일을 정하는 재료인데, 그 재료는 들어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읽혀야 했다. 하루에 읽을 수 있는 논문은 한정되어 있고, 쏟아지는 논문은 그보다 많으니, 이 자동화는 읽기를 대신하지 않기로 했고, 대신 고르는 일을 맡기로 했다. 메일 편에서는 받는이를 기준으로 갈랐는데, 논문은 어떤 기준으로 갈랐는지가 이 편의 중심이다. 무엇을 골랐는지, 하나씩 보자.매주 월요일 아침에 온다첫 버전은 맥의 launchd 가 매주 월요일 아홉 시에 깨우는 작업이었다. 논문은 세 곳에서 걷는데, arXiv 에서는 영상처리와 컴퓨터비전 두 카테고리를, 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