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맥 유저이다. 원래 진성 맥 극 빠돌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에어, 매직키보드, 마우스, 트랙패드까지 PC에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제품을 매킨토시 제품으로 도배를 하고 사용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연구실에서 맥 프로를 구매해 줄 수 없다고 하여, 일반 조립 PC에 해킨토시를 설치하여 활용할 정도로 격하게 맥 유저였고, 다소 부분부분 시들해진 지금도 애플 제품끼리의 연동성, 유관성, 디자인 통일, OS의 안전성에 대해서 정말 큰 점수를 주고 있다. 그 다양한 애플 제품 중, 내가 가지고 있는 맥북 에어 기종은 11인치, mid-2013 모델이다. '맥북 에어는 11인치' 라는 나만의 캐치프레이즈에 이끌려 질렀고, 코딩, 포토샵, 연구, 논문작성, 해외출장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