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부터. 연구실 문패를 '재실/부재/강의/퇴근'으로 자동 표시하려면, 결국 한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 방 안에 있는 그 사람이 '나'인지가요. 사람 감지 이벤트만으론 학생이 들어와도 '재실'이라 떠버리니까요. 그래서 라즈베리파이 + CCTV 이벤트를 얼굴 인식으로 판정해봤는데, 같은 사람 임베딩끼리도 거리가 0.86에서 1.5까지 흔들리는 걸 실측으로 확인한 뒤 1:1 동일성 판정은 포기했습니다. 대신 좌표 존(공간 마커) + 요일 패턴 규칙으로 갈아탔습니다. 평일 근무시간에는 97% 이상 '교수'로 판정되는 걸 보고, 얼굴 인식은 '화질이 좋을 때만 쓰는 보조'로 내린 이야기입니다. 무엇을 만들고 있었나연구실 문패는 e-paper 화면에 '내 방/방문자/공사(주말)' 같은 상태를 띄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