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갈아탔나flash-next를 반년 넘게 메인 모델로 굴려 왔습니다. 큰 불만은 없었는데, 최근 장문 작업에서 답이 어긋나는 기미가 보이고, 같은 질문을 되풀이받으면 살짝 허둥대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런데 8월 말, DS(DeepSeek) 정식 후속인 DeepSeek-V4-Flash-Vision-Exp(305B, MIT, 네이티브 비전)가 등장했습니다. 과거 DS 계열의 약점은 명확했습니다. 1M 컨텍스트는 되는데 비전이 없는 것이요. 텍스트는 강한데 이미지를 못 보니까, 제 작업의 절반쯤은 이 모델로 못 넘기는 셈이었죠. 그런데 Vision-Exp는 네이티브 비전을 내장으로 들고 나와서 그 약점이 그냥 사라졌습니다. 컨테이너도 이미 로컬에 있어서 재구축 부담이 최소였고요. 한쪽은 무료·빠른데..